추석 앞두고 부정수입·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단속
2015. 8. 31. 11:02
(세종=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관세청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제수 및 선물용 수입품에 대한 불법·부정수입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을 특별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 품목은 농수축산물과 명절 선물세트다.
관세청은 밀수입과 저가신고를 통한 관세포탈, 유해식품 부정수입, 수입품의 국내 지역특산물 둔갑 사례 등을 확인하면 엄벌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 곶감, 대추 같은 제수용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집중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경찰청,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위반 물품을 발견하면 관세청 콜센터(☎125)로 제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kbin@yna.co.kr
- ☞ '교단에도 몰카'…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 ☞ "난 이렇게 잘 살고 있다"…'인증'하는 사회
- ☞ 남편과 싸운 10대 母, 홧김에 8개월된 딸 지하철에 버려
- ☞ 오바마 맏딸 말리아, 미국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
- ☞ 간통죄 폐지 6개월…바람난 배우자들 '파탄주의' 기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프랑스서 마크롱 부부 '결혼 스토리' 드라마 기획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