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유진의 억울함, 우리는 압니다

2015. 8. 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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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정보유출자로 의심받으며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6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정보유출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애가 정보유출자로 의심받은 상황에서 기획팀 PT 발표 일정이 중단됐다. 황영선(김미숙) 역시 이진애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감사팀 직원은 "이진애 씨가 정보유출자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개인 소지품을 검사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진애는 "조사 받겠습니다. 저는 떳떳하니까요"라며 수긍했다.

앞서 이진애는 회사 바닥에 떨어진 USB를 주웠고, 그 안에 기밀 자료가 카피돼 있었던 것. 이진애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탓에 결백을 증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감사팀에서는 이진애의 방 수색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임산옥(고두심)은 이진애가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고두심은 회사로 직접 찾아갔고, 황영선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를 안 이진애는 "왜 왔어. 엄마가 여기 온다고 일이 해결될 것 같아? 왜 엄마 딸을 이렇게 초라하게 만들어. 창피하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황영선은 "나도 이진애 씨 믿고 싶어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때 황영선의 비서는 "이진애 씨 컴퓨터에서 경쟁사 직원과 두 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은 흔적이 있었다"라고 보고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이진애가 누명을 벗고 황영선에게 제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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