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해안서 최대규모 가스전 발견
입력 2015. 8. 30. 22:55
(로마 AP=연합뉴스) 이탈리아 에너지기업인 에니는 30일(현지시간) 이집트 해안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이번에 발견된 가스전은 "지중해의 가스전 발굴 역사상 사상 최대 규모"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천450m 깊이에 위치해 있는 이 가스전의 매장량은 이집트의 가스 수요량을 앞으로 수십년 동안 총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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