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상의탈의 유혹에 지진희 "접근금지"

하수나 입력 2015. 8. 30. 22:27 수정 2015. 8. 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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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상의탈의 유혹에 지진희 "접근금지"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애인있어요'에선 박한별의 상의탈의 유혹에 지진희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SBS '애인있어요'4회가 방송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선 설리(박한별)가 유부남 진언(지진희)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리는 그녀의 집앞까지 왔던 진언에게 소주를 함께 마시자며 잡았고 결국 진언은 그녀의 집에 발을 들여놓았다.

설리는 진언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려는 모습으로 그와 깊은 관계를 맺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진언은 "강설리 너 인마, 너는 접근금지야."라고 외쳤다.

이어 설 리가 말을 하려하자 그는 "입 닫아. 말도 금지야.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지금 알았다. 얌전히 있어라"고 말했다.

설리는 진언에게 "자고가요. 손만 잡고 잘게요"라고 말했고 결국 진언은 설리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날 방송에선 해강(김현주)이 설리와 진언이 함께 밤을 보내는 모습을 목격하고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애인있어요'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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