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꽉 낀 멜빵바지 굴욕에 "너무 수치스러워" (개그콘서트)

성선해 기자 2015. 8. 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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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나는 킬러다' 김지민이 웃기기 위해 수치심까지 감수했다.

30일 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나는 킬러다'가 방송됐다.

이날 킬러 역을 맡은 김지민은 유민상을 노리고 등장했다. 그는 "누가 말 걸어주면 환장할텐데"라며 유민상의 관심을 끌었다.

김지민은 유민상에게 "저랑 '나 잡아봐라' 하실래요?"라며 안대를 내밀었다. 그는 "저 잡으시면 제가 밥 살게요"라고 했다. 유민상은 밥을 사준다는 말을 듣자마자 안대를 낀 상태로 김지민을 잡았다.

하지만 김지민은 멜빵바지를 입고 있었고, 유민상이 이를 잡고 올리자 엉덩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지민은 "나 지금 너무 수치스럽다. 오늘 엄마 아빠 방청왔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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