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무실점' 신화용, K리그 '최고 GK' 우뚝

풋볼리스트 2015. 8. 30. 21: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포항]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수문장 신화용이 K리그 클래식 무실점 경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골문을 탄탄히 지켜내며 올 시즌 무득점 경기를 '11경기'로 늘렸다.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에서 수원과 맞붙었다. 늘 그랬듯, 포항의 골문에는 신화용이 있었다. 신화용은 27라운드까지 성남의 박준혁과 함께 나란히 무실점 10경기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하지만 포항의 경기에 앞서 펼쳐진 성남과 전북의 경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반면 신화용은 수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이끌었다. 수원의 슈팅은 많지 않았다. 90분간 단 4회에 불과했다. 수비의 도움이 있었다. 물론 최후방에서 수비를 잘 이끈 신화용의 덕도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황선홍 감독은 포백으로 최재수-배슬기-김원일-김준수를 내세웠다. 평소와는 다른 조합이었지만 신화용과 함께 무실점을 합작했다.기록을 통해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우뚝 선 신화용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미 2011년부터 다섯 시즌 동안 연속 두 자릿수 무실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최다인 14경기를 기록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가 충분해 신화용의 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사진=포항스틸러스제공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EPL FOCUS] 스완지 원정 떠나는 맨유, 키워드는 '설욕'[풋볼리스트S] HM7┃③ 토트넘 역대 '최고 7번'에 도전한다무토, 오카자키 공백을 메우며 '화려한 등장'[오피셜] 맨유, 박지성의 '13번' 후계자는 린더가르트[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