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다급한' 맨유, 스완지 고미스 영입 노린다

엄준호 2015. 8. 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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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완지 시티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30)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웨일스 온라인'은 30일 "맨유가 스완지의 고미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그를 영입하기 위해 7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을 장전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공격수 영입을 절실히 노리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각종 컵 대회까지 참여해야하기 때문에 두터운 선수층이 필요하다.

게다가 치차리토는 주어진 기회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그는 클럽 브뤼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골문 앞에서 부정확한 슈팅을 해 찬스를 놓치고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이에 판 할 감독은 그가 타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허락할 전망이다. 현재 레버쿠젠이 치차리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맨유가 새롭게 노리는 고미스는 이번 시즌 총 3경기서 3골을 득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부진을 탈출한 그는 이번시즌에도 어김없이 동물적인 득점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에 판 할 감독은 그를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다. 스완지에서 맹활약 중인 고미스가 맨유로 이적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글=엄준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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