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엄마' 최태준, 조보아에 정체고백 실패

최태준이 '부탁해요 엄마' 6회에서 조보아에게 정체고백을 하려다 실패했다.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6회(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 이형순(최태준 분)은 장채리(조보아 분)에게 정체를 고백하려 했다.

이형순은 장채리가 자신을 의사 신재민으로 알고 병원까지 또 쫓아오자 제 진짜정체를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이형순의 친구인 진짜 신재민이 나타나 이형순의 고백을 막았다.

신재민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조금 이따가 네가 정리하면 다 끝나는 관계 아니냐"고 부탁했고, 이형순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신재민이 장채리를 향한 이형순의 마음을 눈치 채자 이형순은 "그런 것 아니다"고 발뺌했다.

그 사이 장채리는 백수 이형순을 의사 신재민으로 오해한 채로 마음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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