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한고은,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입력 2015. 8. 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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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한고은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30일 제니하우스는 블로그를 통해 한고은의 결혼식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하우스의 헤어, 메이크업 팀과 한고은이 행복하게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볼륨감 넘치는 헤어와 아름다운 미소로 8월의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한편 한고은은 30일 4세 연하의 일반인 신랑과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고은의 예비 신랑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고은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직접 결혼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허락될 지 몰랐다"며 "만나면서 모든 것이 순조로웠고, 발에 맞는 포근한 신발을 신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없었다. 아이는 아직 없고, 계획은 아직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이를 갖고 싶다. 프러포즈에서 반지를 받았다.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눈물이 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예비 신랑을 향해 "내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고은은 결혼식 이후 별도의 일정을 맞춰 허니문을 떠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제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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