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3⅓이닝 4실점 10승 무산

2015. 8. 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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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대호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손민한이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손민한은 3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서 3⅓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8개였다.

시즌 9승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7년 만의 10승 달성에 도전한 손민한이지만 롯데 타선을 견뎌내지 못했다. 1회는 3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작했지만, 2회 2사 후 정훈에게 2루타, 오승택에게 1타점 우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팀 타선이 터지면서 3-1로 앞선 가운데 4회에 마운드에 오른 손민한은 짐 아두치에게 2루타, 최준석에게 1타점 우전안타를 맞았고 정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오승택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무사 만루에 몰렸다. 안중열을 삼진으로 잡고 잠시 한숨을 돌렸지만, 대타 강민호에게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결국 손민한은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임정호에게 넘겼다. 임정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주며 손민한의 자책점은 4점이 됐다. 5회초 현재 NC가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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