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삼, 삼성전 2⅓이닝 6실점..조기 강판

2015. 8. 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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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 김광삼의 네 번째 선발승 도전도 물거품으로 끝났다.

김광삼은 3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6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2⅓이닝 6실점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1회 김광삼은 삼성 리드오프 구자욱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2회에도 그는 맞춰잡는 투구로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김광삼은 박석민을 삼진, 이승엽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후 박한이에게 볼넷을 내주기도 했지만 이지용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3회 들어 김광삼은 난조를 보였다. 그는 선두 타자 김상수에게 볼넷을 기록한 뒤 구자욱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박해민에게 좌전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후에도 김광삼은 최형우와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LG 벤치는 1사 1,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광삼에서 유원상으로 교체했다.

유원상은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 이승엽에게 쓰리런 홈런을 내줬고, 결국 김광삼의 실점은 '6'으로 늘어났다.

parkjt21@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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