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김성근 감독, 3경기 연속 묵묵부답

김지예 기자 2015. 8. 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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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사령탑 김성근 감독이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사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 안은나 기자 © News1

(잠실=뉴스1) 김지예 기자 =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김성근 감독이 3경기 연속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김성근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지난 28일 로저스가 1군 말소된 마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3경기 연속이다.

29일에는 "교통 정체로 인해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5시 45분께 도착해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이날 김성근 감독은 오후 5시30분에 경기장에 도착했지만 홍보팀을 통해 취재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화는 이용규(중견수)-권용관(유격수)-정근우(2루수)-김태균(1루수)-최진행(좌익수)-김경언(우익수)-폭스(지명타자)-김회성(3루수)-조인성(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로는 탈보트가 나선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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