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5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타율 .305

2015. 8. 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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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09에서 .305로 떨어졌다.

니혼햄 선발로 나카무라 마사루와 만난 이대호는 1회말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볼카운트 2-1에서 97km짜리 커브를 때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삼진이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1-2에서 몸쪽 134km공에 루킹 삼진 당했다.

세 번째 타석과 네 번째 타석은 우익수 뜬공이었다. 6회말 2사 1루에서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물러났으며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네 번째 타석에서는 하쿠무라 아키히로를 상대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접어 들며 한 차례 타석이 더 돌아왔다. 양 팀이 2-2로 맞선 10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서 마스이 히로토시의 패스트볼을 그대로 바라보며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성적 74승 4무 35패로 여전히 퍼시픽리그 선두.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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