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리거' 문선민, 1부 리그 데뷔골

풋볼리스트 2015. 8.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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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환 기자= 스웨덴 리그에서 활약 중인 문선민(23, 유르고르덴)이 1부 리그 데뷔 골을 넣었다.문선민은 29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텔레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스웨덴 알스벤스칸(1부 리그)' 22라운드 함스타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다. 1-2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유르고르덴은 후반에 2골을 더 몰아치며 결국 4-2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문선민은 2012년 스웨덴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부 리그에서 골을 넣으며 주전급 선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문선민은 상대 팔꿈치에 맞아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 속에서도 후반 29분까지 총 74분을 뛰며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다.문선민은 2012년 2~3부 리그를 오가던 스웨덴팀 외스터순드에 입단해 세 시즌 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부 리그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문선민은 지난 7월 1부 리그 유르고르덴으로 임대되며 이날까지 총 4경기를 소화했다. 1부 리그 데뷔 이후 빠르게 적응 기간을 가져가며 결국 골까지 기록했다.유르고르덴은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5위(승점 40)로 뛰어올랐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는 3위(엘프스보리, 승점 44)와는 승점 4점 차다. 유르고르덴이 1경기 더 치른 상황이라 분발이 요구된다.문선민은 지난 2010년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더 찬스'에 선발된 선수다. 이 프로젝트에서 최종 8인에 선정되며 스웨덴 리그의 진출하게 됐다.사진= 유르고르덴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주요 기사[EPL FOCUS] 스완지 원정 떠나는 맨유, 키워드는 '설욕'[풋볼리스트S] HM7┃③ 토트넘 역대 '최고 7번'에 도전한다무토, 오카자키 공백을 메우며 '화려한 등장'[오피셜] 맨유, 박지성의 '13번' 후계자는 린더가르트[심층분석] 메시, 호날두의 발끝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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