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데 헤아 레알 이적 완료..월요일 발표"
박주성 입력 2015. 8. 30. 11:48 수정 2015. 8. 30. 11:48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30일(한국시간) "레알이 이적료 2,900만 파운드(약 525억 원)로 데 헤아의 이적을 완료했고 월요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맨유의 관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해 일요일 이적 계약을 마치고 월요일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맨유는 데 헤아의 대체자로 야스퍼 실레센을 바라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데 헤아의 레알 이적은 지속적으로 흘러나온 이야기다.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데 헤아의 레알 이적설이 제기됐고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데 헤아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데 헤아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고 있다. 현재 데 헤아는 세르히오 로메로에게 밀려있다.
판 할 감독은 "여러 분들이 알고 있듯이 데 헤아는 이적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관리하는 것은 데 헤아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골키퍼 자리에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다"며 데 헤아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적 시장 막판 길고 길었던 데 헤아의 이적설이 레알 이적으로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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