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홍진영 "대장용종 발견, '암 아니라 아쉽다'는 악플 충격"

입력 2015. 8. 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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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홍진영이 충격적인 악플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3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 "최근 대장 용종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종양이 아니라 용종이었고, 작은 혹이었다. 불규칙한 식생활, 인스턴트 음식,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진영은 "한 기사 제목이 '홍진영 대장 용종 발견, 잘못하면 암 됐을 수도'였는데, 한 사람이 '아, 아쉽다'는 리플을 남겼다.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싫어요'를 한 번 눌렀다"고 말하며 상처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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