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5번 유격수로 연속경기 멀티히트 도전

2015. 8. 30. 04: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오늘은 5번 타자 유격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0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로 선발 출장은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팀의 3경기 만이다.

전날 홈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9회 유격수로 이동)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연속 경기 멀티히트와 함께 4연속 경기 안타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콜로라도 좌완 선발 크리스 러신을 상대한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앞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4연전 도중, '원정경기-좌완상대' 기록에 대해 언급했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아직 러신과 맞대결 경험은 없다. 러신은 올시즌 15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5월 하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바로 앞선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12안타 볼넷 2개로 11실점(11자책점)하는 부진을 겪은 다음이어서 이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피츠버그는 그레코리 폴랑코(우익수)- 조시 해리슨(좌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유격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닐 워커(2루수)- J.A. 햅(투수)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던 (29일 8회 대타 출장 적시타) 해리슨이 스탈링 마르테 대신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반면 연속 경기 선발 출장했던 조디 머서는 이날 유격수 자리를 강정호에게 내주고 벤치에 앉게 됐다.

피츠버그 선발 J.A. 햅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을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피츠버그 이적 후 첫 경기인 5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1이닝 4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과 25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은 모두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돼 2연승을 기록 중이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요지경세상 펀&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