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득점력' 석현준, 아베전 리그 3호골 작렬..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윤경식 2015. 8. 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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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A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는 석현준이 물오른 득점력을 또 다시 과시했다.

석현준은 30일 0시 15분(한국시간) 비토리아 세투발과 리오 아베와의 푸르투갈 프리메라리가 경기서 후반 41분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1-1로 맞서고 있던 후반 41분 앞서가는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석현준의 골에도 불구하고 팀은 후반 45분 다시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비록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석현준은 리그 개막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3골 2도움)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두 자리 수 득점에 이어 올 시즌 역시 엄청난 상승세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골로써 자신이 A대표팀에 선발된 이유를 증명한 석현준은 31일 A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2010년 9월 조광래 감독 부임 당시 소집된 이후 처음이다. 내달 3일 라오스, 8일 레바논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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