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또라이"라는 최지우 말에 모자 벗기는 소심한 복수 '티격태격'

입력 2015. 8. 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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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두 번째 스무살’ 교수와 제자로 만나게 된 이상윤과 최지우가 티격태격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이 대학 생활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이 우천대로 옮겼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를 피해 다니게 되고, 이를 본 차현석(이상윤 분)이 왜 하노라가 남편을 피하는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노라는 아침에 사라진 휴대폰을 찾고 있었다. 그녀는 “언제 떨어뜨렸지”라고 중얼거리며 휴대폰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그때 남편 김우철이 하노라의 근처를 지나갔다. 그러나 그는 부인 하노라를 모른 척하며 지나쳤다.

차현석은 하노라와 김우철이 바로 앞에서 지나가고도 서로를 몰라보는 모습을 목격했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어 차현석은 휴대폰을 찾으면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하노라를 보며 “뭐야, 왜 둘이 같이 안와”라며 중얼거렸다.
사진: 방송 캡쳐
하노라는 자신을 쳐다보며 중얼거리는 차현석을 발견했고 그에게 “미쳤나봐. 천재가 아니라 미친 거 아니야?”라면서 “또라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 말을 들은 차현석은 “저거 지금 나한테 또라이라고 한 거지?”라며 하노라에게 격분했다.

이에 차현석은 하노라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하노라의 모자를 벗기고는 지나쳐갔고, 갑작스레 모자가 벗겨진 하노라는 차현석의 소심한 복수에 당황하며 과거로 돌아간 듯 그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현석이 남편 몰래 숨어서 대학에 다니는 하노라에게 “왜 남편 몰래 대학에 다니는지 말하라”면서 그 이유를 알려고 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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