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대학가 음식점서 불..2명 연기 흡입

김난영 입력 2015. 8. 30. 00:40 수정 2015. 8. 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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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주말인 토요일 신촌 대학가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8시14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6층 건물의 2층 양꼬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해당 건물 5층에서 하숙 생활을 하던 김모(29)씨와 조모(51)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는 집기 등을 태워 총 8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9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주방 내 덕트 찌꺼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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