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칠곡 계모 살인사건 재조명 '아이들에게 청양고추 억지로 먹이는 등 잔혹행위' 충격

인터넷팀 2015. 8. 3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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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칠곡 계모 살인사건 재조명 `아이들에게 청양고추 억지로 먹이는 등 잔혹행위`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칠곡 계모 살인사건 재조명 '아이들에게 청양고추 억지로 먹이는 등 잔혹행위'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된 칠곡 계모 살인 사건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살인사건을 집중 취재했다.

당시 방송에서 숨진 동생의 피의자로 지목됐던 했던 언니 소리(가명)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놔 네티즌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소리는 "집에서 화장실을 가게 되면 소변이 묻은 휴지랑 대변 묻은 휴지를 먹어야 했다"며 "욕조에 물을 받아서 내 머리를 넣었다. 이틀 동안 굶었던 적도 있다. 그러면 뒤에 열중쉬어를 하고 청양고추 10개를 먹어야 했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목도 조르고 졸리면 실핏줄이 터졌다. 계단에 발을 대고 엎드려뻗쳐 한 상태에서 날 밀었다"고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싶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미쳤네”,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암담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칠곡 계모 실형받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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