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택연·박신혜 "둘이 잘 어울려" 시청률 1위 우뚝 '화제'

2015. 8. 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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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옥택연·박신혜 [사진 tvN 방송 캡쳐]

'삼시세끼' 옥택연·박신혜 "둘이 잘 어울려" 시청률 1위 우뚝

역시 박신혜 효과가 컸다.

tvN ‘삼시세끼 정선편’이 1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 제16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4%, 최고 13.1%로 1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번 ‘삼시세끼 정선편’의 수미상관 게스트인 배우 박신혜가 다시 옥순봉을 찾아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방문과 달리 빈손으로 세끼 하우스를 방문한 박신혜는 “이번엔 얻어먹고 가겠다”는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메뉴 선정부터 재료 손질과 요리 등 터지는 일복에 그야말로 ‘옥순봉 일바라기’가 돼버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어제 방송에서는 풋풋한 느낌이 충만했던 박신혜와 옥택연의 청춘 케미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 펼쳐진 옥수수 수확부터 신혜 드라이버를 대동한 읍내 장보기, 대본 연습 등 함께하는 순간마다 알콩달콩한 호흡으로 행복한 기운을 유감없이 전달한 것. 무엇보다 신혜만 보면 조증 증세와 함께 ‘빙구’로 변신하는 옥택연을 놀리며 노부부 느낌 물씬 풍긴 이서진-김광규의 농익은 케미가 청춘들과 대비를 이루며 더욱 큰 재미 포인트가 됐다.

이에 더해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에선 세찬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이어진 고된 노동 때문에 점차 이상 행동을 보인 세 남자와 박신혜의 좌충우돌 옥순봉 스토리가 살짝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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