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강남역서 안전사고..운행 일시 중단

2015. 8. 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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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승강장에서 스크린 도어와 지하철 사이에 사람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하철 운행도 한 시간 가까이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지하철 운행, 현재는 재개됐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저녁 8시 20분쯤부터 2호선 모든 구간에서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한 시간 가까이 운행이 중단돼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도 현재는 지하철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7시 반쯤 강남역 승강장에서 스크린 도어와 지하철 사이에 사람이 끼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29살 조 모 씨가 숨졌습니다.

조 씨는 지하철이 역사에 들어올 당시 스크린 도어 정비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지하철과 스크린 도어 사이에서 조 씨를 꺼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하철 기관사와 서울 메트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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