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피겨 Jr그랑프리 2차대회 동메달

입력 2015. 8. 29. 11:38 수정 2015. 8.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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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최다빈(수리고1)이 주니어 그랑프리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다빈은 28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서 열린 2015-2016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여자 싱글부문서 168.29점(쇼트 57.21점, 프리 111.08점)을 받아 동메달을 땄다.

최다빈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 없이 57.21점(4위)을 얻으며 자신의 최고 점수(53.68점)를 갈아치웠다.

최다빈은 프리 프로그램서도 두 번의 점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108.66점)을 경신한 111.08점을 기록했다.

최다빈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되는 주니어그랑프리 4차 대회에 출전해 추가 메달을 조준한다.

최다빈과 함께 여자싱글에 출전했던 최유진(부림중3)은 첫 국제대회서 141.33점으로 8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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