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1분] '삼시세끼' 박신혜 뼛속까지 옥순봉 마님이네요
김수정 2015. 8. 29. 10:44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박신혜의 옥순봉 라이프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 편'에서는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즌2 대미를 장식했다.
'삼시세끼' 시즌2 첫 게스트로 화려하게 그 막을 올렸던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도 특유의 털털하면서도 야무진 매력으로 '삼시세끼' 세 남자를 홀렸다.
박신혜는 갈비를 재고 감자 크로켓을 만드는가 하면 생선구이와 양배추쌈의 그 오묘한 맛을 '삼시세끼'에 전파하는 등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옥택연과의 러브라인도 여전했다. 역시 '삼시세끼' 특화 게스트였다.
박신혜 효과는 제대로 통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평균 11.4%, 최고 13.3%로 1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박신혜와 함께 한 저녁식사. 임연수어, 꽁치, 고등어 구이와 양배추쌈, 양념가지, 해물파전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박신혜는 "양배추쌈 위에 밥, 생선살을 얹고 양념 간장 한 젓갈 올린 뒤 돌돌 말아서 먹으면 의외로 잘 어울린다"라며 이서진, 김광규, 옥택연에게 직접 양배추쌈을 만들어 먹여줬다. 세 사람은 생선와 양배추의 의외의 조합에 "이거 맛있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은 무려 13.1%로 나타났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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