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16GB부터 나온다.. 가격 전작과 동일"

입력 2015. 8.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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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 9일 공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가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존재하며 전작인 아이폰6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태스틱은 아이폰6S가 다음달 27일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폰6처럼 16GB, 64GB, 128GB 모델 3종이 기존과 같은 가격과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항간에서는 16GB 모델이 사라지고 32GB 제품이 추가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스티브 해머스토퍼는 아이폰6S 16GB 박스에서 부착될 것으로 보이는 스티커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개하기도 했다.

테크태스틱에 따르면 아이폰6S는 전작과 동일하게 16GB 699유로, 64GB 799유로, 128GB 899유로이며, 아이폰6S플러스도 16GB 799유로, 64GB 899유로, 128GB 999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에서도 아이폰6S·6S플러스가 전작과 같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6S는 16GB 649달러, 64GB 749달러, 128GB 84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749달러, 64GB 849달러, 128GB 949달러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가격이 적용될 경우 아이폰6S는 16GB 78만9800원, 64GB 92만4000원, 128GB 105만6000원이며,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92만4000원, 64GB 105만6000원, 128GB 118만8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애플은 내달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아이폰6S·6S플러스를 공개한다. 아이폰6S·6S플러스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GB 램, 시리즈 7000 알루미늄, 포스터치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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