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5타차 공동 11위..쩡야니 단독 선두
김세영 5타차 공동 11위…쩡야니 단독 선두
김효주 공동 16위…일몰로 2라운드 중단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천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친 김세영은 단독 선두로 나선 쩡야니(대만·134타)보다 5타 뒤진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2라운드는 번개 때문에 1시간 30분가량 중단됐다. 일부 선수들은 해가 지면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김세영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신인왕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 다소 기복이 심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김세영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더 이상 타수를 잃지 않았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는 오랜만에 쩡야니가 이름을 올렸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쩡야니는 2012년 3월 기아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뒤 우승을 하지 못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쩡야니는 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보기 없이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던 김효주(20·롯데)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김효주는 이미향(22·볼빅)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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