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폭발(1보)
2015. 8. 29. 10:20
(알링턴=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09m로 측정됐다.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15일 탬파베이와의 경기 이래 13일 만에 나왔다. 추신수의 시즌 타점은 57개로 늘었다.
1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볼티모어 우완 선발 투수 케빈 고스먼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 볼 카운트를 3볼-1스트라이크로 유리하게 끌고간 뒤 스크라이크 존 복판에 시속 148㎞짜리 빠른 볼이 몰리자 번개처럼 방망이를 휘둘러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19경기 연속이자 후반기에 선발로 출전한 32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텍사스와 볼티모어는 4회 현재 1-1로 맞서 있다.
cany9900@yna.co.kr
- ☞ '쇼미더머니4' 우승자는 베이식…"더 멋진 힙합 보여드리겠다"
- ☞ <연예계 위!아래!> '쌍천만 영화' 베테랑 vs '18년만에 이혼' 김구라
- ☞ 손흥민, 토트넘서 첫 훈련 '순조로운 적응'
- ☞ 바캉스 떠난 영국 총리부부 하수 방류된 바다서 물놀이
- ☞ 닛산, 복합연비 대신 고속도로 연비 표기 '꼼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프랑스서 마크롱 부부 '결혼 스토리' 드라마 기획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