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부코페] 김준현, 김준호 감동케한 의리의 남자

황지영 2015. 8.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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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우동(부산)=황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2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모처에서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 뒤풀이가 마련됐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준현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계속된 미팅 일정으로 뒤늦게 자리에 합석한 김준호는 김준현을 보곤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네가 여기 있을 줄은 몰랐다"며 그의 빈자리를 채워준 김준현에 감동한 눈치였다.

김준현은 이날 올리브TV '비법' 녹화를 마치자마자, 뒤늦게 부산에 내려왔다. 숙소가 어디 있는지, 스케줄이 어떻게 잡혔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장소인 영화의 전당으로 달려왔다고. 그는 "늦게 도착해서 블루카펫 행사는 못 하고 갈라쇼 공연들 위주로 봤다"고 말했다.

바쁜 스케줄로 김준현은 얼굴 살이 쏙 빠진 모습이었다. '비법',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이어 최근에 들어간 SBS '3대천왕',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까지 4개의 고정프로그램을 소화 중이다. 특히 김준현은 이날 첫 방송 중이었던 '3대천왕'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꼼꼼히 반응을 살피는 프로의 모습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워낙 바쁜 친구라서 안 와도 서운한 것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고 기뻐했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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