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푸이그, 시즌 2번째 DL행..햄스트링 부상

2015. 8. 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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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올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우측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푸이그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내야수 호세 페라자를 재승격 시켰다고 발표했다.

푸이그는 지난 4월 27일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우측 햄스트링으로 다시 한 번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푸이그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9회 투수 앞 내야 안타를 날린 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루까지 전력질주해 세이프는 됐으나 이 보다 며칠 전 통증이 왔던 햄스트링에 다시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푸이그는 대주자 후안 니카시오로 교체 됐고 경기 후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며칠 전 오클랜드에서 다쳤을 때 보다 증상이 더 심하다"고 밝힌 바 있다. 푸이그는 신시내티전에 앞서 1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햄스트링에 이상 증세를 느껴 23일 휴스턴 애스트스와 원정경기에서 복귀하기 까지 휴식을 취했다.

한편 푸이그의 부상과 관련해 돈 매팅리 감독은 29일 인터뷰에서 "푸이그가 오클랜드전에서 통증을 느꼈다가 다시 재발한 데다 구단으로서는 최소 10일은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부상정도가 심한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복귀 날짜는 일반적인 경우로 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미뤘다.

푸이그는 올 시즌 77경기에서 11홈런, 38타점, 타율 .256을 기록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10연속 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가는 등 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다.

메이저리그에 재승격 된 페라자는 지난 7월 31일 애틀랜타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으며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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