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이적 후 첫 팀 훈련 참가
2015. 8. 29. 07:53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합류 첫 날 손흥민을 중심으로 진행된 훈련 과정을 동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보라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은 손흥민은 훈련 중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미니 게임에서 골과 도움을 하나씩 기록했고, 어색함 없는 밝은 표정으로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토트넘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홈구장에서 에버턴과 시즌 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갓 이적한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은 적습니다.
앞서 토트넘은 어제 손흥민과 오는 2020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고, 손흥민은 통산 13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습니다.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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