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진욱과 결별한 뒤 "더 이상 공개연애 안해"..이상형은?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8. 2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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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진욱과 결별한 뒤 "더 이상 공개연애 안해"...이상형은?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지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진욱과의 공개 연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주연배우로 이진욱과 호흡을 맞추며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언론에 연이어 포착되며 2009년부터 공식 연예인 커플로 발전해 3년간 연인관계로 있었다.

당시 최지우는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로 이름을 알린 상태였고 이진욱은 신인배우로서 최지우보다 6살이나 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빅스타와 신인의 만남은 대중들의 관심과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후 이진욱의 군복무 중에도 두 사람의 교제는 계속 이어졌다.

최지우는 '청담동 고무신녀'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2011년 4월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최지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별은 이전부터 감지됐다"며 "친한 지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최지우는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헤 "공개연애는 더 이상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각자의 성향이긴 하지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안 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에게 이상적인 배우자에 대해 "이해를 잘해주고 잘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외모는 눈동자가 크고 맑았으면 좋겠다. 연예인도 좋다. 이해를 제일 잘해주고 잘 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에서는 대학에 입학하게 된 38살 하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석(이상윤 분)은 자신의 수업에 모자를 쓰고 들어온 학생 하노라를 발견하고 모자를 벗으라고 말했다. 하노라가 모자를 벗자 차현석은 "죄송하다. 학부형이시냐"라며 "아주머니 여기가 강의실인 건 알고 들어오신거냐"고 망신을 줬다.

하노라가 대답하지 못하자 차현석은 "대답하기 싫으면 나가시든가.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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