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 손흥민,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2015. 8. 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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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23)이 아시아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에 공식 입단했다. 등번호는 7번이며 이적료는 아시아 최고액인 3000만유로(약 400억원)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꿈이 이뤄졌다. 하루 빨리 팬들 앞에 서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은 세계 최고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된 13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2005년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기성용, 박주영, 지동원, 윤석영, 김보경의 뒤를 손흥민이 잇게 됐다.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지불한 3000만유로는 아시아 선수 역대 이적료 중 최고액이다. 지금까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이적료는 2001년 이탈리아 AS로마 이적 당시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가 기록한 2600만유로(약 346억원)다.

손흥민은 지난 2013년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인 1000만유로를 기록한 바 있다.

토트넘은 과거 이영표가 활약한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최고스타는 공격수 해리 케인이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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