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이적 확정.."등번호 7번"
2015. 8. 29. 00:02
[동아일보]
사진=토트넘 훗스퍼 |
손흥민(23)의 이적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스넘 홋스퍼는 28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이적 사실을 전했다. 특히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른바 ‘옷피셜’이다. 손흥민은 7번을 달고 뛴다고 토트넘 구단은 설명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이고 등번호는 7번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에 입단한 지 7시즌 만에 독일을 떠나 잉글랜드 무대를 밟게 됐다.
손흥민은 2005년 이영표 KBS해설위원 이후 10년 만에 토트넘에 입단한 한국 선수가 됐다.
손흥민의 가세로 축구팬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성용(26·스완지시티),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 손흥민 등 한국 축구스타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이 바로 경기에 투입되면 9월 20일 이청용, 10월 5일 기성용과 만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총선 승리 후 법정 출석한 이재명, 남욱·유동규 직접 신문…法 “다음 재판부터 7시까지 진행”
- [단독]“거부해야할 법이라면, 백번 천번이든 거부권 행사해야”
- 김정은 이번엔 日도요타 SUV 6대 끌고 등장…대북제재 농락
- 尹-李, 29일 첫 회담… “의제 제한없이 대화”
- 민생지원금 25만 원 지급하면 주식·부동산 오른다
- PA간호사 활용 의사에 과도한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적용 논란
- 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이나 목에 혹이 만져 진다.
- [횡설수설/김재영]부자들의 아침 일과, 종이신문 읽기
- 외신 “돈 되는 K팝 산업, 권력투쟁 수렁에 빠져”
- 尹 직무 긍정평가 24%… 쇄신 부족-윤한 갈등에 ‘횡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