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폭행논란 최민수, 결국 통편집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최민수 / 사진=스타뉴스 |
최근 폭행논란을 일으킨 배우 최민수가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결국 통편집 당했다.
최민수는 28일 오후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박명수만 등장했다. 최민수의 파트너인 이홍기도 나오지 못했다.
최민수의 폭행으로 지난 21일 결방했던 '나를 돌아봐'는 이번주 최민수 부분만 통편집하고 정상 방송했다.
앞서 K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에서 자진 하차한 만큼 더 이상 결방은 없을 것이다. '나를 돌아봐'는 당분간 이경규·조영남, 박명수·김수미로만 촬영이 진행된다. 최민수와 호흡했던 이홍기의 거취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제작진에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19일 '나를 돌아봐' 촬영 중 외주제작 PD의 턱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최민수는 자신에게 '욕 좀 그만하라'고 말하는 외주제작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작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수의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나를 돌아봐'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최민수 하차 및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했다. 시청자들의 계속되는 항의에 결국 제작진은 지난 21일 결방을 결정했고, 최민수의 예정된 촬영 일정도 보류했다.
이어 지난 24일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에 자진 하차했다. 제작진은 "최민수씨는 제작진을 통해 '지켜봐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른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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