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유럽 배낭여행 중 버스킹 포착.. 친절한 미소 여전
입력 2015. 8. 28. 20:36 수정 2015. 8. 28. 20:42
[동아닷컴]
노홍철, 유럽 배낭여행 중 버스킹 포착… 친절한 미소 여전
방송인 노홍철의 유럽여행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방송 복귀에 나선 노홍철 유럽에서 여행 경비 마련 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최근 MBC 파이럿 예능프로그램 촬영 차 유럽에 방문 중인 노홍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소한의 경비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유럽의 한 도시에서 버스킹(busking) 중인 노홍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버스킹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얻기 위해 길 위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또 사진 속 노홍철은 특유의 환한 미소를 드러내면서도 며칠 씻지 못한 것 같은 행색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앞서 MBC 측은 “노홍철의 복귀작은 비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적 요소를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은 충분히 좌충우돌하며 고생하고 깨달은 뒤에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방송으로 찾아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유재석, 정형돈 등이 소속돼 있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우리와 전속계약을 하기 전부터 방송 복귀는 이야기된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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