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승인..2018년 2월부터 운영

2015. 8.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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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28일 제113차 회의를 열어 강원도 양양군이 신청한 설악산국립공원 삭도(索道·케이블카) 시범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오색 케이블카 사업 노선은 남설악 오색지구인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산 위 끝청(해발 1천480m)을 잇는 노선이다. 총길이는 3.5㎞이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과는 직선거리로 1.4㎞ 떨어져 있다. 끝청-중청봉-대청봉으로 이어진다. 지주 6개를 세우고 그 사이를 로프로 연결해 케이블카를 걸고 주행하는 단선식 운행 방식이다. 시간당 탑승 인원은 최대 825명(추산)이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총 공사비 46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한다. 2017년 11월 완공한 뒤 시운전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설악·금강권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산악 관광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오색 케이블카 조감도. 2015.8.28 <<강원도>>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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