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아직은 수비 미스·주루사가 많다"

입력 2015. 8. 28. 17:36 수정 2015. 8. 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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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선수민 기자] "아직은 수비 미스, 주루사가 많다"

조범현 kt 위즈 감독은 2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세밀한 플레이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조 감독은 8월 들어 팀 타율 1위(.306)를 기록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 "기록이 잘못된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kt 타자들을 점차 타격감을 끌어 올리더니 시즌 전체 팀 타율 2할7푼3리로 리그 6위까지 점프했다. 적장인 김기태 KIA 감독 역시 "kt가 요새 잘 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을 정도. 이어 조 감독은 "2군 아이들도 잘 친다. 성대구장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잘 치고 있다"면서 "내년에 내부 경쟁을 시킬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수비와 주루다. 조 감독은 "수비 미스와 주루사가 아직 많다. 시즌 초반에도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있었는데, 실책, 주루사 등으로 떨어져 버렸다"며 아쉬워했다. kt는 수비에서 팀 실책 97개로 최다 실책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주루수난 50개로 넥센(54개)에 이어 2위. 아직은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은 신생팀의 첫 시즌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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