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첼시, 중국 대표 DF 장린펑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첼시의 시선이 대륙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수비수 장린펑(25, 광저우 헝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시나스포츠'와 '티탄스포츠' 등 중국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간) '스포츠 위클리'의 보도를 인용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장린펑을 데려오기 위해 헝다에 영입 제안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장린펑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생각 중이다. 장린펑의 기량과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바노비치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첼시는 일단 장린펑을 영입해 임대를 보낸다는 계획이다. 장린펑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혹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 임대를 보내 유럽 무대 경험을 쌓겠한다는 복안이다.
장린펑을 향한 첼시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첼시는 몇 차례 장린펑과 연결돼 왔다.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도 "장린펑은 높은 수준의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장린펑을 언급한 바있다.
장린펑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비를 선보인다. 투지와 기술까지 갖춰 아시아 최고의 우측 풀백을 손꼽힌다. 이미 자신을 지도했던 마르셀로 리피, 파비오 칸나바로로부터 "유럽에서 통할 선수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과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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