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인터뷰 "난 로버트 드니로팬, 티 안내기 힘들었다" 고백

고재완 2015. 8.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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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인턴'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앤 해서웨이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에서 맡은 역할과 본인이 매우 닮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로버트 드 니로의 빅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물이다. '인터스텔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앤 해서웨이가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젊은 CEO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영원한 대부 로버트 드 니로가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70세 나이에 인턴 사원이 되는 역할로 극의 중심을 잡고 드라마에 무게를 더한다.

이번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가 맡은 역할은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모든 일에 완벽하고 싶은 너무 바쁜 성공한 사업가로, 이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악마 같은 상사에게 갖은 고초를 겪었던 패션잡지 인턴 역할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에 대해 앤 해서웨이는 "이번 영화에서의 역할은 나와 많이 닮아 있다. 일과 가정생활 등 매우 바쁘고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것까지. 다행히 캐릭터가 나와 공통점도 많아서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앤 해서웨이는 평소 로버트 드 니로의 빅팬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당신은 로버트 드 니로 빅 팬으로 알고 있는데, 드 니로 앞에서 티 안내기가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앤 해서웨이는 "티 안내기가 엄청 힘들었다. 그의 매력이 넘치기 때문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금 최고의 위치에 서있는 사람들과 같이 작업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과 작업 할 수 있게 섭외가 되었을 때 기분이 어땠는가"는 질문에는 "나는 정말 행운아다. 난 이 위치에서 벌써 15년 째이고, 로버트는 50년, 낸시는 30년이 넘었다. 이건 마치 와우! 그리고 메릴 스트립은 정말 오랫동안 이 위치에 서 있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속 캐릭터처럼 친구처럼, 인생의 선후배처럼 실감나는 열연을 펼친다.

한편 르네 루소, 냇 울프, 아담 드바인, 앤드류 라렐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인턴'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왓 위민 원트' '로맨틱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4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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