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세리·박준철, 이덕화·이지현 부녀 '아빠를 부탁해' 합류

박현택 입력 2015. 8. 28. 10:59 수정 2015. 8.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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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현택]

박준철·박세리 부녀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합류한다.

28일 한 방송관계자는 "박준철·박세리 부녀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새로운 출연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새로운 두 부녀가 자리를 메우게 됐다.

박준철씨는 박세리에게 골프를 처음 권유하고, 엄격한 교육으로 딸을 '골프여제'로 거듭나게 한 '골프대디'로 유명하다. 또한 아버지의 길을 따라 연기자 생활을 하고 있는 이지현은 SBS '돈의화신', MBC '기황후'등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덕화는 지난 6월 SBS '힐링캠프'에서 막내딸 이지현을 소개하며 밝게 웃은 바 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부녀에 새 출연자 박준철·박세리, 이덕화·이지현 부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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