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개발 도와주는 '우리 아이 첫 젓가락'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아이에게 젓가락질을 처음으로 가르쳐야 한다면 전쟁터와 같은 식사 시간에 새로운 무기가 출현한 셈이다. 포크로 쿡쿡 찌르기만 해도 입으로 들어오던 예전의 방법과 달리 조금 더 머리를 굴리고 힘을 조절해 얇고 가느다란 두 막대기로 음식을 집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글 김예랑

식사예절에 이어 젓가락 교육도 예삿일이 아니지만 ‘아이’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엄마들은 고민이다. 아이와 함께 젓가락을 고르는 것부터 젓가락 교육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편리했던 포크와 작별해야 하는 만큼 젓가락에 대한 저항도가 클 수 있으므로 아이가 좋아하는 디자인 혹은 캐릭터 모양으로 만들어진 젓가락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 된다. 젓가락에 대한 불편함과 낯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좋다. 아직 물고 빠는 습관이 남아있는 아이라면 본드를 사용한 젓가락 제품은 꺼려지는 게 사실. 젓가락 제품 중에서도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제품이 있다. 이런 부분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젓가락을 선택하도록 하자.

또한 젓가락을 처음 접하지만 이왕이면 어른들과 같은 회전력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된 제품으로 내 아이의 첫 젓가락을 경험하게 해보는 것도 좋은 팁 중 하나다. 간혹 다른 아이와 수저가 섞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아직은 약한 만큼 다른 아이와 수저가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수저를 정리정돈하는 습관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수저 가방이 포함된 제품도 고려해보자. 라온은 현재 유럽 및 아시아 15개국에 수출 중이며 친환경 옥수수 원료 소재인 지능개발젓가락, 방수 LED가 들어간 라이팅 젓가락, 캐릭터 교체 사용이 가능한 데코 젓가락의 특허등록을 마쳤다. 유럽공인인증을 획득했으며  3 in 1 Project로 체계적인 젓가락질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지능개발젓가락의 진화를 선도한다. 라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iraon.co.kr)를 참고하면 된다.

라온 누들 포크
젓가락 사용이 익숙하지 않으면 ‘포크’와 젓가락을 번갈아 사용해 보자. 신제품 누들 포크는 물방울 디자인으로 포크 끝 길이를 다르게해 면류를 쉽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아이의 연약한 잇몸과 치아를 배려해 포크 특유의 뽀족함 대신 부드러운 곡면으로 디자인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수 디자인된 실리콘 소재 손잡이를 부착해 아이가 바르게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성 포크다.

엄마 마음도 사로잡는 '헬로키티 지능개발 젓가락 세트'
포크에서 젓가락 단계로 이동을 앞둔 아이라면 지능개발 젓가락 스푼 포크 세트를 추천한다. 물방울 모양으로 디자인된 포크와 수저는 실리콘 손잡이를 부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라온의 젓가락은 어른들이 젓가락을 사용할 때 느끼는 70도 회전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입체 캐릭터 키티를 더해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데코 헤드 교체형 미니 특공대
쉴 새 없이 나오는 새로운 캐릭터에 맞춰 아이들의 ‘투정’을 감당하기 힘들다면 캐릭터가 체인지 되는 ‘데코 교체형 디자인’을 고려해볼 만하다. 추가 구성된 데코 헤드를 간단히 끼우기만 하면 돼 아이가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전혀 없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코코몽 캐릭터 젓가락 풀세트'
‘코코몽’ 캐릭터 매니아인 아이를 위한 제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실리콘 링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아이의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배려했다. 아직 젓가락이 어색한 아이를 배려해 포크도 함께 구성돼 있다.

터닝메카드 세트
지금껏 없었던 신기하고 새로운 디자인. 체인지 데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 카드를 교체해서 끼우는 재미가 듬뿍. 대형할인마트에서 터닝메카드 완구의 품절 현상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사는 육아잡지 <매거진 키즈맘> 9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