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승절 앞두고 인터넷 단속 강화"

윤민영 2015. 8.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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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다음 달 3일 항일 전승절 기념행사와 열병식을 앞두고 인터넷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구글 등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상사설망 서비스업체인 아스트릴은 당국의 단속 때문에 다음달 3일까지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용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가상사설망은 외국 서버를 통해 중국 인터넷 감시망을 우회해 차단된 웹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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