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결국 죽음 배해선, 끝까지 섬뜩했다

뉴스엔 입력 2015. 8. 28. 07:13 수정 2015. 8. 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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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호사 배해선이 '용팔이' 8회에서 최후를 맞았다. 죽음까지 섬뜩한 광기어린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진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8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8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 황간호사(배해선 분)는 복직을 요구하다가 죽음을 맞았다.

한여진(김태희 분)에게 집착하던 전담 간호사 황간호사는 앞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의 공모로 광기 폭발했다. 김태현이 약을 줄인 덕분에 깨어난 한여진은 센서가 이용해 황간호사를 거듭 호출하고 여전히 잠들어 있는 척 연기를 해 혼란을 줬다.

황간호사의 발작 같은 분노를 목격한 이호준(정웅인 분)은 휴식을 명했지만 이어 황간호사는 한여진에게 설치해둔 몰래카메라를 통해 이호준과 병원장의 한여진 살인계략을 알고 "감히 내 아기를!"이라며 병원장을 칼로 찌르는 테러를 저질렀다. 그로 인해 황간호사는 해고됐고, 그 사이 김태현은 한여진의 죽음을 가장해 모두를 속였다.

김태현과 몇몇 지인들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여진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상태. 하지만 황간호사는 한여진이 죽은 줄 모르고 복직을 주장하며 "당장 날 여진이 옆 내 자리로 돌려놔라. 안 그러면 당신들이 지금까지 했던 모든 짓들을!"이라고 협박했다.

허나 황간호사가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대형트럭이 등장해 황간호사가 들어간 공중전화 박스를 그대로 밀어버렸다. 고사장(장광 분)은 한도준(조현재 분)에게 "원래 피라미드가 완성되면 미로를 아는 사람들은 함께 묻히는 법이다"며 살인 이유를 알렸다. 그와 함께 한여진과 찍은 사진 곁 숨진 황간호사의 모습이 처참하게 그려지며 강렬한 최후를 완성했다.

황간호사는 극 초반부터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 황간호사의 죽음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게시판을 통해 "황간호사 죽음까지 섬뜩하다" "이대로 죽긴 아까운 캐릭터다" "누워만 있는데도 무서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당으로 탈출한 김태현과 한여진이 첫키스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로맨스가 급물살을 탔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8회 배해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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