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생각하는 LPGA 태극낭자들의 활약 이유

뉴스엔 2015. 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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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소연이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잘 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년 만에 한국 대회에 출전한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은 8월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66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19번째 대회 '2015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000만 원)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201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에 진출한 유소연은 2012년 신인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LPGA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소연의 2년 만의 KLPGA 대회.

세계 랭킹 4위, 올 시즌 상금 랭킹 6위(약 102만8,000 달러, 한화 약 12억1,000만 원)로 정상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유소연에게 당연히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이 잘 하고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박인비(27 KB금융그룹)의 4승을 필두로 최나연(27 SK텔레콤), 김세영(22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승, 양희영(26), 김효주(20 롯데), 전인지(21 하이트진로), 최운정(25 볼빅)이 1승씩을 거두는 등 총 12승을 기록했다. 2006년, 2009년의 11승을 뛰어넘는 시즌 최다승이다. 총 22개 대회가 치러진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절반 이상의 우승컵을 가져간 것이다.

한국 선수들이 잘 하는 비결의 정답은 없지만 이런저런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그중 유소연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소연은 "우리에겐 꾸준한 아이돌 스타가 있었다"를 그 이유로 세웠다. 유소연은 "내가 어렸을 때는 (박)세리 언니가 있었고 이후에는 (신)지애 언니도 있었고 지금은 (박)인비 언니도 잘하고 있다. 계속해서 롤모델이 있다는 것이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 데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서포트해 주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한국 부모님들이 가장 희생적으로 뒷바라지해주시는 것 같다. 내가 국가대표할 때 체력 훈련도 많이 했다. 불가능한 훈련들도 많이 했다. 미국 선수들은 그런 얘기를 들으면 많이 놀라지만 나는 훈련하면서 남자 선수들과 공 치고 많이 배우고 악바리 정신이 생겼다. 지금 잘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그런 훈련 과정을 거친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유소연은 올 시즌 루키들이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사진=유소연/KLPGA 제공)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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