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소렌스탐과 비교될 유일한 선수"

뉴스엔 2015. 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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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는 지난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서 일찌감치 롤렉스 아니카 어워드 수상을 확정 지었다.

롤렉스 아니카 어워드는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의 이름을 따서 만든 메이저 퀸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 시즌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가 받을 수 있다.

이 상이 신설된 지난 2014년엔 시즌 마지막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치른 후에야 미셸 위(25 미국)의 수상이 확정됐다.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마지막 대회까지 무섭게 미셸 위를 추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엔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박인비('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브리티시 오픈')가 일찌감치 수상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이뤄진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07년 프로로 전향한 박인비는 소렌스탐과 비교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일 것이다"며 박인비와 소렌스탐의 커리어를 비교했다.

박인비와 애니카 소렌스탐은 각각 38개, 57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7승, 10승을 거뒀다. 메이저 대회 우승 페이스는 비슷하나 일반 대회까지 포함한 우승 수는 박인비가 16승, 소렌스탐이 72승이다. 다만 박인비의 선수 생활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이로는 박인비가 소렌스탐을 압도했다. 박인비는 27세인 올해 금자탑을 세워고 소렌스탐은 32세였던 200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커리아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평균 타수를 기록한 때는 박인비가 2015년 현재(69.39타), 소렌스탐이 2004년(68.69타)이다. 박인비는 한 라운드 최저타 61타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소렌스탐은 꿈의 스코어라 불리는 59타를 작성했다(2001년 미국 애리조나주 문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 대회에서).

세계 랭킹 부문에선 박인비가 84주 1위를 차지했다. 물론 현재도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렌스탐은 60주 1위에 올랐는데 세계 랭킹 제도가 2006년에 생겼고 소렌스탐이 1994년 루키로 투어에 데뷔해 2008년에 은퇴한 것을 미뤄보면 형평성 있는 비교는 아니다.

한편 박인비는 오는 9월10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2015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한화 약 38억3,500만 원)에 출전해 슈퍼 그랜드슬램(통산 LPGA 5개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에 도전한다.(사진=왼쪽부터 박인비, 애니카 소렌스탐)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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