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시상식] 메시, 호날두 제치고 UEFA 최우수선수 등극..통산 2회

정지훈 입력 2015. 8. 28. 01:59 수정 2015. 8. 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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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15년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는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8일 오전 12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본부에서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별리그 대진 추첨식 및 지난 시즌 최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최고의 별은 예상대로 메시였다. 메시는 최종 후보에 오른 크리스티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와 루이스 수아레스(28,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로써 메시는 통산 2번째 UEFA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이미 예상됐었다. 지난 시즌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바르셀로나를 트레블로 이끌었다. 여기에 2014년 11월 22일 세비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텔모 사라가 갖고 있던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 251골을 경신했고, 총 57경기에서 58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골을 기록하며 네이마르, 호날두와 같이 공동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UEFA 최우수 선수는 지난 2011년에 시작됐으며 UEFA에 가입된 54개 회원국 국적의 기자들이 투표로 정한다. 2011년에는 메시가 수상했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012년), 프랑크 리베리(2013년) 그리고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UEFA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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