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상무, 서울시청 4-2 대파..꼴찌탈출 '시동'

입력 2015. 8. 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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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부산상무가 서울시청을 꺾고 꼴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상무는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5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4-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부산상무(골득실 -32)는 시즌 2승째를 신고하고 승점 7점을 쌓으며 6위 서울시청(-24)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진 7위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부산상무는 후반전 들어 권하늘, 한아름, 한성혜의 연속골이 터져 대승을 거뒀다.

인천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는 선두 인천현대제철이 김두리의 동점골로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1-1로 비겼다.

이천종합운동장에서는 이천대교가 전반 14분에 나온 문미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대전스포츠토토를 1-0으로 눌렀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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