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잠들어 있어야 했던 이유 밝혀졌다 '충격'

2015. 8.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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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오랜 시간 잠들어 있어야 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8회에서는 과거 연인의 죽음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현(주원 분)은 채영(채정안 분)에게 여진이 잠들어있게 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채영은 여진이 과거 연인의 죽음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연인이 죽었다고 생각한 여진이 '나에게서 소중한 것을 빼앗았으니, 나도 당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겠어'라며 투신한 것.

이에 그의 아버지는 겨우 목숨을 구하고 누워있는 여진을 보며 "이렇게 누워있으니 사랑스러운 내 딸 그대로다"라며 "내가 죽을 때까지 이 아이 깨우지 마라. 그냥 예쁜 내 딸로 남았으면 좋겠다. 보기 싫은 내가 없어지고 나면 죽으려고 하진 않겠지"라고 이 과장(정웅인 분)에게 지시했다.

이후 채영은 "아버지는 이미 그 때 췌장암 말기셨다. 여진이가 잠들어있을 엄청난 성을 쌓아놓고 6개월 뒤에 돌아가셨다. 여진인 한도준(조현재 분)의 농간으로 영영 깨어나지 못했고"라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용팔이'는 장소와 고객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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