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협상 이적료는 2천200만파운드"

입력 2015. 8. 27. 22:30 수정 2015. 8. 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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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레버쿠젠의 손흥민(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 협상에서 제시받은 이적료가 2천200만파운드(약 402억원)라고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토트넘블로그뉴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손흥민의 경우 4년을 계약기간으로, 2천2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이 성사되면) 첫 지급은 약 700만파운드가 될 수 있고 나머지 1천500만파운드는 그 다음 3년에 걸쳐 매년 500만파운드씩 지급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매년 여름 이적시즌에 약 2천500만파운드를 쓰고 있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이적료를 한번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손흥민의 사례를 들었다.

전날 독일과 영국 주요 언론은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손흥민은 조만간 영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에서 메디컬 테스트는 선수 이적 과정에서 최종 사인의 직전 단계로 여겨진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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